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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만으로 ‘1000억 매출’

기사승인 2020.02.24  0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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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로스탄·가스티인에 칼로민에스 블록버스터 추가, ‘칼로민컴즈’ 신발매 계획
[제약사 신년 CEO 릴레이 인터뷰]-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사장

‘cGMP 항암제’ 세종 2공장 늦어도 9월 완공, 새로운 CSR 활동 추가 계획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영전략은 비교적 심플하다. 자사가 잘 할 수 있는 개량신약에 전념해 지속성장을 꾀하고, CSR(기업의 사회공헌) 기업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정도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 같은 기조는 최근 몇 년간 변한 적 없는 이 회사의 기본 방침이다.

“2020년에도 개량신약을 통해 성장을 모색할 것입니다. 새해 개량신약 매출 1000억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전체 매출의 절반정도를 개량신약으로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창업자인 강덕영 사장(사진)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개량신약에 보다 집중해 지속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영업에 있어서도 개량신약이 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이렇게 말했다.

개량신약 부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까지 9개의 개량신약과 신제제 개선품목을 출시했다. 지난해 2200억원 전체매출(추정치)에서 38%정도인 840억 정도를 개량신약으로 올렸다. 올해 개량신약 매출목표 1000억원 달성을 위해선 20%정도의 성장을 이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실로스탄CR정(358억매출)과 가스티인CR정(182억) 등 대표품목들이 제 역할을 다하고, 지난해 신규 출시한 ‘칼로민에스정’이 지난해 연착륙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여줘야 한다.

강덕영 사장은 “칼로민에스정의 최근 월 7~8억정도의 매출이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는 100억 블록버스터 대열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도 개량신약 신제품이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강 사장은 “개량신약 칼로민컴즈가 오는 4월 식약처 허가를 얻어 상반기내 영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외 3개품목이 준비중인데 이 가운데 2품목은 임상3상을 완료해 연말 또는 내년초 발매가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개량신약 매출이 단지 국내에만 머물진 않는다. 해외에서의 판매확대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다. 강 사장은 “지난해 러시아에 약 100만 달러 규모의 클란자CR정 수출이 이뤄졌다”고 소개하고, “하루아침에 해외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기 보단 하나하나 단계를 밟으며 조금씩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실제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필리핀 특허청으로부터 ‘레보틱스CR정’의 이중제어방출기술 관련 특허 확보에 성공했으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는 ‘칼로민정’의 ‘탑넥스’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강덕영 대표는 “우수한 개량신약 기술과 해외 특허권 확보를 기반으로 파머징 국가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나가겠다”면서, “계속해서 해외 특허권 강화에 힘쓰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개량신약과 관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가스티인CR정과 관련한 30여건의 특허도전을 모두 뿌리치고 방어에 성공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물론 개량신약 이후를 위한 대비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신약 및 바이오 파이프라인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 월 1회 주사용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간경화치료제, 탈모치료제 등에 대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강덕영 사장은 “신약개발 방향 역시 우리만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선 국내에서 판매하며 부작용 등에 대해 살피고, 이후 자신 있다고 판단되면 미국 등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영업목표를 지난해(2200억원 매출) 보다 4.5% 성장한 2300억으로 잡았다. 강덕영 사장은 “올해 코로나 19 여파를 감안해 안정적 목표를 잡았다”고 말하고 “약품 수요 하락에 중국에서의 예상되는 원료 값 상승 등을 감안하면 외형이나 이익 등 어떤 것에서도 만만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또 세종 2공장 완공을 위한 마지막 작업에 들입했다. 항암제 cGMP 공장으로 빠르면 8월, 늦어도 9월 완공될 전망이다. 미국 cGMP허가 서류도 접수했다. 또 흡입기 전용공장은 이미 완공돼 품목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다.

“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지만 아직 마음에 차지 않습니다. 직원 공모를 통해서라도 더 좋은 활동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CSR에 관한한 국내 제약 선두기업으로 꼽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은 “규모가 큰 제약기업을 꿈꾸기보다 직원들과 먹고사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면서 제약기업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CSR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정도의 매출 및 이익정도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영업직원으로 시작해 기업을 창업한 선배로서 후배 직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불가능한 것처럼 보여도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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