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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급여 조건에 우는 이유는?

기사승인 2020.02.18  0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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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 입증한 신약 등장으로 치료시기 점차 앞당겨졌지만 비급여로 치료
고가 치료제로 치료 포기하는 환자 늘어나…신약 치료 접근성 필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의 치료 환경이 생존 기간을 연장한 신약 등장으로 치료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지만 국내 환자들은 급여 문제로 발목이 잡혀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체 생존기간을 16.8개월 연장시킨 자이티가 LATTITUE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지난해 8월 발표된 미국종합암네트워크을 포함한 국내외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의 치료는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된 신약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하여 빠른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2019년 5월,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된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의 LATITUDE 최종 임상 데이터 발표에 따라 미국종합암네트워크, 유럽임상암학회, 미국임상암학회 등의 치료 가이드라인들은 호르몬 반응단계에서부터 호르몬 차단요법과 자이티가(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를 병용해 치료를 시작하도록 권고하기 시작했다.

이는 LATITUDE 임상에서 환자들의 전체생존기간과 영상학적 무진행생존기간를 유의미하게 연장시켜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결과로 인한 치료 트렌드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1차 호르몬 치료를 진행하고 거세저항성 단계로 발전한 이후에 다른 치료 옵션을 고려하는 것이 순서였으나,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된 신약들이 출시된 만큼 고위험군 환자들에서 질환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진단 이후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하도록 권고하는 것.

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곽철 교수는 “자이티가 LATTITUDE 연구는 자이티가와 호르몬 차단요법 병용요법의 효능 입증을 위한 첫 연구로 고위험군으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호르몬 저항성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에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임상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해외학회에서는 mHSPC 치료시 신속한 치료 시작을 권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치료 제한점이 있다.

자이티가는 2018년 mHSCP 적응증 허가 이후 현재까지 비급여 상태로 환자들은 100% 본인부담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한 달에 100만원이 넘는 약제비 부담이 있어 한 두 달은 본인부담으로 치료를 받던 환자도, 비급여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

서울대학교병원 곽철 교수는 “신약의 우수한 치료효과가 검증됐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면 환자의 치료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보험급여 되기만을 기다리며 진단이나 치료를 미뤄 불안감을 키우고 몸 상태를 악화시킬 수도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변화하는 진료지침에 발맞춰 국내 진료현장에서도 글로벌 임상연구 결과로 확인된 기대수명 등의 혜택이 국내 환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신약 치료의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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