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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이정희 이사장, 품격의 리더십 선 봬

기사승인 2020.02.17  06: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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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박람회 개최·ISO37001 인증 ‘한걸음 더 국민속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주도하며 모범적 성공사례, 박수 받으며 퇴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유한양행의 기업 슬로건은 ‘위대한(Great) 유한양행’이다. 5년 전 이정희 사장이 취임하며 당면과제인 ‘글로벌(Global)’과 함께 강조한 경영지표이다. 민족기업 유한은 일반적 제약기업의 틀을 뛰어넘는, 남다른 품격이 있어야 한다는 그의 CEO로서의 철학을 담았다.

2년 임기를 마치고 오는 25일 총회를 끝으로 퇴임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정희 이사장

2년 전 이행명 당시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후임으로 이정희 사장을 적극 추천하며 전체 산업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려 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었다.

오는 25일 총회를 끝으로 2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정희 이사장의 재임기간 2년을 관통하는 리더십의 핵심은 ‘품격’이라는 평가이다.

 

이정희표 제약바이오업계 '한걸음 더 국민속으로'

이정희 이사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2년간의 이사장 재임기간동안 ▲국민사랑 받은 제약산업 ▲제약에 대한 정부의 ‘산업적’ 인식 제고 ▲자정노력(컴플라이언스 확립) 등을 강조해 왔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그는 “정부 정책이나, 국민들의 산업을 보는 시각, 그리고 ISO37001 인증기업대폭 확산 등 어느 정도 성과가 있지 않았느냐는 생각에 다행스럽다”고 했다.

이정희 이사장은 임기동안 산업의 리더로서 그 지향 점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려 애썼고, 솔선수범함으로써 내부의 동의를 이끌어냈다는 평가이다. 실제 그 기간 동안 제약바이오업계는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국민여론의 긍정적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으며, 정부의 적극 지원의 중요한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그의 재임기간 이뤄진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간 산업계의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최초의 채용박람회 개최 및 연례행사로의 정착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청년실업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상황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 신규 채용 확대에 도움을 주고 우수인재의 제약바이오산업계 유입이 이뤄졌다. 2018년 첫 회에 이어 지난해 두 번째 채용박람회가 개최되며 30%이상의 신규채용확대가 이뤄져 국민여론으로부터도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국민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업계를 그렇게 괴롭혀왔던 리베이트 이슈로부터 상당부분 자유로워진 2년을 보냈다는 점도 국민과의 거리를 크게 좁힌 좋은 예로 꼽힌다. 리베이트가 자취를 감춘 대신 윤리경영을 상징하는 ISO37001 인증은 무려 50여 곳 제약의 참여 속에 대세를 형성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확장 및 진화…유한양행 앞장 '솔선수범 리더십'

이정희 이사장 재임기간 이뤄진 주목할 만한 또 다른 현상을 들자면 오픈 이노베이션의 확장 및 진화를 들 수 있다. 국내 제약과 바이오 벤처간 협업 위주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산학연관, 영역을 뛰어넘고 국경을 초월해 확대, 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그의 유한양행은 국내 바이오벤처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개발한 혁신신약으로 수조원대의 기술수출 대박을 터뜨리며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 성과로 기록됐다. 산업이 지향해야할 방향에서 이사장 기업인 유한이 그 흐름을 주도하며 모범적 성공사례로서 기업들에게는 희망을, 국민들에겐 미래먹거리 산업으로서의 기대를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려는 노력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수출 성과는 국민의 신뢰 속에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국가 중점 육성 3대 분야에 신약 바이오가 포함되고, 대통령까지 나서 산업에 대한 지원을 언급하기에 이르렀다.

제약바이오업계 한 관계자는 “이정희 이사장 재임기간 개인적이든, 회무문제든 업계 내에서 얼굴 붉히는 일이 단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특히 산업계 대표로서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주재 행사 등에 참석, 품격과 당당함을 잃지 않으며 신약개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개진하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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