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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헬스케어 실현 한독, ‘2020년 5000억 돌파의 해’

기사승인 2020.02.07  06: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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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변화된 사업구조 안정화속 상위권 발돋움 위한 본격 출발 선언
[제약사 신년 CEO 릴레이 인터뷰]-한독 김영진회장

‘지속형 성장호르몬’ 신약 3상 신청 계획…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창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글로벌 시스템을 갖춘 토종기업’ 한독이 토탈헬스케어기업의 토대를 완성하고 상위권 제약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투자가 전제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남부럽지 않게 갖춘 채로이다.

“2020년은 한독이 5000억원을 돌파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의약품 뿐 아니라 건기식, 의료기기 등 다변화된 사업구조에서 각 사업부문의 고룬 성과로 이루게 됩니다.”

 

한독의 오너이자 CEO인 김영진 회장(사진)은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서 한독의 다양한 도전과 변화가 성과를 거둘 때가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매출 5000억은 상위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독일 훽스트와 6년 전 작별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한독은 당시 합작 파트너사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의존하던 한계를 전문의약품 외 일반의약품, 의료기기, 건기식 등 이른 바 토탈헬스케어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아 마침내 수준급의 외형을 갖추게 되는 것.

5000억 이라는 숫자에 의미가 커 5000돌파를 강조했으나 실제 기대하는 목표치는 5000억을 훌쩍 뛰어넘는다. 김영진 회장은 “2020년 두 자릿수 외형성장과 더불어 안정적 영업이익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자릿수 성장이 이뤄진다면 최소 5200억대 매출이 가능하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한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4730억(추정치) 매출을 기록 10%만 성장한다 해도 5203억에 이른다.

한독을 토탈헬스케어 기업이라고 부를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 한독은 지난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당뇨 700억 이상, 희귀질환 680억 정도 매출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부분으로는 케토톱을 필두로 700억원 정도를, 메디컬 디바이스와 라이프 사이언스 비즈니스에서 약 78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한 분야에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고 고른 매출분포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두 자릿수 매출성장이 목표이다. 우선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13%성장한 3000억 매출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뇨와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당뇨명가’로서 기존 아마릴M, 아마릴맥스의 꾸준한 성장과 가파르게 성장중인 테넬리아, 최근 도입된 유망주 ‘슈글렛’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희귀질환쪽에선 PNH(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및 aHUS(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 치료제 ‘솔리리스’,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 ‘옵서미트’, ‘업트라비’, 중증 간정맥폐쇄증 치료제 ‘데피텔리오’, 그리고 지난해 국내 출시된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 등의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반의약품 관련에서는 올해 케토톱, 훼스탈, 페스 등으로 약 700억원 돌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케토톱 핫제품 출시로 연령층 및 사용범위 확대해 성공한 케토톱에 대해 올해도 라인업 제품들을 출시를 통해 성장성을 지속할 계획이다.

MD&LS(Medical Device & Life Science) 비즈니스는 지멘스헬시니어사를 비롯, 아크레이, 부르커, 퀴아젠 등 관계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품목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R&D와 관련해선 기존 제약과 바이오벤처간 협업 등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김영진 회장은 “국내 제약 독자적으로 신약개발이 가능한 곳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실제 한독은 훽스트와 갈라서며 부족한 연구개발 부문을 보충하기 위해 일찍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창해 왔고, 많은 투자를 통해 적지 않은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이제 그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넥신과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임상 3상 신청을 준비하고 있고 CMG 제약 및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개발 중인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작년에 이어 올해 임상 1상을 진행한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희귀의약품, 항암신약 등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충해가고 있다.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이중항체 기반 신약, 특히 항암제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한독은 또 SCM생명과학과 4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게 됐고 ‘중증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및 국내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 이뿐 아니라 미국 바이오벤처기업인 레졸루트와 트리거테라퓨틱스에 지분투자를 하며 글로벌 진출 동력을 확보했다. 레졸루트는 올해 초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의 임상 2b상을 유럽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독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제넥신과 공동으로 마곡에 R&D 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마곡 R&D 센터’는 연구원들이 신약개발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최근 블라인드라는 직장인 익명 어플리케이션에서 대한민국 직장인 행복도 조사를 진행했다. 한독의 문화는 2000년대로 상위 15%에 들었다. 국내사는 대부분 1980년대, 1990년대였고 다국적 제약사 중에도 80~90년대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곳들이 있었다. 제약사 중 2000년대는 대부분 다국적 제약사였고 2010~2020년 문화를 갖고 있는 곳은 대부분 IT나 게임 회사였다.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조사에서도 좋은 문화를 지닌 회사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한독은 회사와 직원이 동반성장하고 행복한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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