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예천군의사회는 지난 13일 김서방숯불가든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이호근 원장(영남의원)을 선출했다.

이호근 예천군의사회장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과 예천군의사회 편유장 회장 등 많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2019년도 주요회무 및 결산보고 등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편유장 예천군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내에 예천군의사회 회칙을 제정하여 나름의 기틀을 갖추게 되었으며, 무탈하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유석 경북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회원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의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편유장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또 새로이 선출되신 집행부를 중심으로 의료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원개선에서 신임회장으로 이호근 원장이, 감사에는 전임 회장이 맡는다는 회칙에 따라 편유장 원장을 선출해 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어 그간 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많은 편유장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임 이호근 예천군의사회장은 1968년생으로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외과 전문의로서 예천군 예천읍에서 영남의원을 개원하여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