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와 제휴 체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의학협회(AMA)가 의사와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연결시켜주는 허브를 구축했다. 미국 의협은 의사와 스타트업 기업가와 투자자 사이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헬스케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레드크로와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AMA의 의사 혁신 네트워크에서 레드크로 허브가 개시된다. 의사 혁신 네트워크는 새로운 혁신의 디자인 초기부터 의사의 관여를 돕기 위해 의사와 기업가를 연결시켜 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의료 스타트업은 일선의 의료 전문인을 통해 통찰 및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양측은 통합을 통해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최신 기술이 개발되는데 의사들이 더욱 큰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즉, 새로운 허브를 통해 의사들은 스타트업에 조언을 하는 등 의료 혁신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아울러 차세대 유망 기술에 투자할 수도 있다.

레드크로 허브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 기업가, 헬스케어 업체들은 무료로 등록해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작년에도 AMA는 의사 혁신 네트워크에 실질적 임상적 어려움을 제출하는 임상적 문제 데이터베이스를 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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