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협회, 각국 3600개 업체 참가-글로벌 시장정보 수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건기식협회)는 오는 3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 2020(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0)’를 참관할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 간 개최된다.

올해도 ‘세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각국에서 3600여 업체가 참가하고, 8만 6000명의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기식협회는 회원사들이 글로벌 시장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수집하고 해외 수출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관인 모집 및 현지 안내를 진행한다.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오는 1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경비는 자부담(1인 당 340만원)다.

한편 건강·의약·영양학 관련 B2B 중심 전시회 전문 정보 서비스사인 Informa PLC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34년 간 연 6회 이상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개최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춘 건강식품 전문 박람회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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