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홍성화)이 12월 13일부터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를 기존 1개 병동 50병상에서 2개 병동 120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소화기내과 병동에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를 적용한 이후 이번에는 혈액종양내과와 신장내과 병동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 인력을 대신해 의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의료 서비스이다. 2015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의 간병비에 대한 사회적ㆍ경제적 부담도 줄어들었다.

홍성화 병원장은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의 확대 시행에 따라 앞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