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영남대병원 김성호(오른쪽) 원장이 금연치료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고 있다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와 대구금연지원센터는 2018년도 금연치료서비스 실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어 이에 대구광역시 남구에서 유일하게 금연치료 협력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증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호 병원장, 이관호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을 비롯한 신경철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분과장, 이근미 금연캠프팀장 겸 가정의학과 교수, 이미숙 교육운영지원팀장과 해당 사업 실무진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치료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성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이끌고 지역민의 건강한 호흡을 책임지는 영남대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와 대구금연지원센터는 지속적인 금연치료와 다양한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연 성공률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하여 금연지원서비스 외에 지역사회 내 여러 기관과의 연계로 금연교육과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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