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부터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 무인정보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kiosk)를 통해 한국의료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키오스크를 외국인의 이동이 많은 서울 주요 지하철역(명동역, 광화문역, 신사역, 압구정역, 김포공항역)과 메디컬 코리아 지원센터(서울 명동, 인천공항)내에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터치 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으로 한국 의료 서비스를 검색 할 수 있는 종합 안내 사이트와 한국의료 관련 각종 정보가 4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로 제공 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키오스크 지하철 설치는 치료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뿐만이 아니라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료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