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올라
주당 배당금은 2018년 결산 대비 187% 증가…성장성과 주주가치 제고 모두 앞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클래시스가 지난 6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주당 46원씩 약 30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2017년 12월 28일 코스닥에 상장 되었으며, 주당 배당금은 2017년 8월, 2018년 14원에서 2019년 46원으로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클래시스는 대표 제품 슈링크의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통해 고속성장하고 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드러지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사업보고서를 보면,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9% 성장하였고,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되었다. 슈링크와 함께 판매되는 소모품 덕분에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브라질 등 해외에서도 슈링크에 대한 인지도가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또한, 아이슈링크 엠에프2, 브이슈링크 엠에프6 및 알파, 볼뉴머 등 신제품을 계속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추가 성장도 중장기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회사 IR 담당자는 “클래시스는 유저와 대리점 그리고 소비자 뿐만 아니라 주주분들께도 신뢰를 받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시장과 소통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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