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DKSH 헬스케어 사업부 임진환 전무, 이태현 이사, 이인희 대표, 바야다홈헬스케어 알렉산드라 오거스틴 인터내셔널 디렉터, 김영민 대표, 정구완 공동대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글로벌 방문간호·요양 전문기업인 바야다홈헬스케어(대표 김영민)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시장확대 서비스(Market Expansion Service) 업체 DKSH코리아헬스케어 사업부(대표 이인희, 이하 DKSH)는 최근 서울 강남 DKSH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환자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 내 환자 지원 프로그램 제공 확대 △국내외 홈헬스케어 시장의 방문 간호 서비스 제공 기회 공유 △양사 협력 시너지 창출 분야 발굴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두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보다 전문화된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아가 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 진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는 “바야다홈헬스케어는 전문 간호 인력을 바탕으로 질 높은 환자 중심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며 “바야다의 인적 서비스역량과 DKSH가 보유한 폭넓은 유통 및 물류 네트워크가 만나 시장 확대 동력을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인희 DKSH 헬스케어 사업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DKSH의 시장 확장 서비스에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가하게 됐다”며 국내외 의약품과 의료기기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바야다의 환자 케어 서비스를 접목해 서비스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