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최근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SNS를 활용해 ‘손위생 캠페인’을 펼쳤다.

10월 한 달 동안 각 부서 또는 개인이 ‘We love hand rub(손위생을 사랑하는 우리)’라는 주제에 맞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handlove_sch)에 올리고 ‘좋아요’ 개수와 손사랑환자사랑팀 내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캠페인에는 회복실, 혈관센터, 재활치료팀, 병동 등 19개 부서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29개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게시해 주목을 받았다.

심사 결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손위생은 생활입니다.’를 게시한 중앙공급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 2팀을 비롯해 장려 4팀에게도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커피상품권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박세윤 감염관리실장은 “의례적인 손위생 캠페인 보다는 많은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NS를 활용하게 되었다.”며 “캠페인 참여 게시물은 전 직원이 공유해서 손위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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