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사이트 센터 개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바티스가 전사적으로 제조·유통을 디지털로 변환시키기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과 다년간 제휴를 체결했다.

노바티스는 AWS의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전사적인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세워질 인사이트 센터는 노바티스의 제조 및 유통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분석 내용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보여 줄 전망이다.

즉, 노바티스는 아마존을 통해 재고, 품질, 생산 데이터를 수집하고 IoT, 분석, 기계학습 서비스를 적용해 생산라인을 더욱 잘 예측 및 추적하고 가능한 병목현상을 미리 감지해 정확하게 조정할 방침이다.

특히 IoT 서비스를 통해 제조소의 시각적 검사를 개선시킬 계획으로 지연 등 예기치 못한 제조·생산의 위험을 모니터하기 위해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 가능한 이미지를 산출하고 디지털로 스크리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히 졸젠즈마, 킴리아 등 제조가 복잡한 개인맞춤 치료제의 생산 능력을 증강시킬 수 있을 기대다.

이와 관련, 노바티스는 현재 세계적으로 60개 이상의 제조소를 운영하는 가운데 기존부터 제조라인의 배치 청소를 이중 점검하기 위해 아마존의 컴퓨터 비전 제품을 이용해 왔다.

또한 인쇄 제조 문서로부터 데이터 추출 및 분석을 위해서도 AI를 쓰고 있다. 한편, 노바티스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전사적 AI 적용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기존 보고 모델과 인사이트 센터의 비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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