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백병원 간호부는 지난 3일 오후 인제의대 1층 강당에서 간호사, 간호조무사, 조무기사 등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권경옥 간호부장의 개회사, 이연재 병원장의 축사, 각 병동이 제작한 '2019년 우리들의 추억' 영상 관람, 김지은 간호사의 '나에게 쓰는 편지', 민지영 간호조무사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글 낭독 등이 진행됐다.

또한 혼성보컬팀 '사이'의 초청공연이 펼쳐지고, 특강 프로그램으로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 '시대를 앞서간 여성:신사임당과 허난설현, 그리고 유관순'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권경옥 간호부장은 "매년 연말 개최하던 '신규간호사를 위한 힐링데이'를 확대해 올해는 간호부 직원 모두를 위한 '힐링콘서트'를 마련했다"며 "다 함께 2019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2020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