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3개 제네릭 승인, 노바티스 특허로 방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노바티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Gilenya, fingolimod)의 제네릭 3개가 승인을 받았다. FDA는 HEC 팜과 바이오콘과 썬 파마슈티컬의 제네릭 제품을 각각 허가했다.

이와 관련, 노바티스는 미국에서 길레니아 제네릭을 막기 위해 그 특허를 방어하고 있어, 지난 6월 미국 연방법원 판결은 미국서 길레니아 제네릭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판결했다. 길레니아는 노바티스의 2대 제품으로 지난 3분기에만 8억29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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