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사진)이 지난 5일 오후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부산의료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부산시장상(개인 부문)을 수상했다.

박경환 병원장은 부산시 의료관광 활성화와 의료인력 양성, 국ㆍ내외 의료봉사 활동 등을 통해 부산 의료서비스 산업 발전과 부산의료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동병원은 지난 2015년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유학생들의 편리한 병원 이용을 돕고 있다. 또한 수년간 희귀병을 앓고 있는 외국환자들을 초청, 무료수술을 지원하고, 몽골,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활발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 병원장은 "부산시로부터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의 의료 발전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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