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김준현)은 성탄 시즌을 맞아 지난 5일 병원 로비에서 '제12회 행복나눔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성탄의 기쁨을 함께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점등 행사에는 김준현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직원, 환자 및 환자 보호자, 내원객 등이 참석했다.

'행복나눔 트리'는 약 4m 높이로 제작됐다. 여기에는 환자와 보호자, 직원, 내원객 등 누구나 희망카드에 새해 소망을 적어 달 수 있다.

카드는 별도의 구입비 없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성금을 내면 된다. 병원 측은 약 한 달간 이 행사를 진행해 모인 성금 전액을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및 기타 불우이웃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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