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체크, 감마 델타 T세포 활성 항체 치료제 임상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화이자가 다양한 암에 신계열 감마 델타(γδ) T세포 활성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프랑스 임체크의 벤처 투자에 주도적으로 동참했다.
임체크는 이번에 시리즈 B 라운드에서 투자받은 5300만달러로 항-BTN3A 항체 ICT01의 임상시험을 내년 초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요법으로 고형 및 혈액 암에 시험된 후 항-PD-1/L1 체크포인트 억제제와 병용으로도 개발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임체크는 다른 BTN 타깃에 대해서도 활성 또는 억제하는 방식을 탐색하며 특히 BTN 길항제로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도 연구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베링거인겔하임도 2000만유로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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