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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병원 지원, ‘빅5 쏠림·외과 기피’ 현상 강세

기사승인 2019.11.28  0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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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5제외 수도권병원 전공의 모집 저조…지방병원 다수 정원 미달
외과 전공의 모집 부진…비뇨의학과 등 기피과 기피현상도 여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수련병원 전공의 모집·지원 현황 조사결과 이른바 빅5병원의 전공의 지원율 강세가 도드라졌다. 또한 수련기간 3년제 단축 움직임에도 외과 레지던트 지원율은 낮았으며, 산부인과·비뇨의학과 등 기피과에 대한 기피현상도 전반적으로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전반기 레지던트 모집이 지난 27일 오후 마감된 가운데, 본지는 수련병원 중 32곳을 대상으로 지원현황을 조사했다.

■ 빅5 전공의 쏠림…빅5제외 수도권은 모집 저조-지방병원은 다수 미달 현상

조사 결과 이번 전공의 수련병원 지원에서는 빅5병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비롯한 빅5병원 모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원 이상의 지원 결과가 나왔다.

반면 타 수도권 병원들로 범위를 확대해보면, 아주대병원(63/58)과 한림대의료원(101/93), 건국대병원(50/49) 3곳이 지난해와 달리 지원자 미달로 나타났다.

이는 빅5병원 제외 수도권 수련병원 12곳 중 8곳이 정원 미달인 것으로, 전공의 지원 수도권 강세가 빅5병원에만 쏠리는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방 수련병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 저조현상을 이어갔다. 조선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을 제외한 지방 병원들이 정원 미달로 나타났으며, 특히 국립대병원의 경우 9개 병원 중 7곳이 정원 미달이었다.

■ 내과 전공의 모집 강세…외과는 모집 부진

이번 지원현황 조사에서는 32개 수련병원의 내과 지원자 모집이 강세를 보인 반면 외과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이번 2020년 전반기 레지던트 채용의 경우 내·외과가 각각 수련기간 단축 실시 4년차와 2년차를 맞이해 전공의 수급에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내과는 이 같은 기대가 적중한 반면 내과는 예상을 빗나가고 말았다.

수도권 병원의 경우 서울대병원은 23명 정원보다 10명이 많은 33명이 모집에 지원했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빅5병원들도 모집 정원을 훨씬 웃도는 지원자가 내과로 몰렸다.

또한 빅5병원 외의 타 수도권병원들도 한림대병원을 제외하고 모두 정원을 충족하거나 그 이상의 지원자가 경쟁 구도를 형성해 수도권 병원의 높은 내과 전공의 수급률을 보였다.

반면 수도권 병원의 외과 모집은 17개 병원 중 경희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중앙대병원 5곳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병원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서 낮은 지원율을 보였다. 특히 빅5에 속하는 서울아산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도 정원 미달로 나타났다.

외과 모집율의 경우 지방 수련병원들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 주요 수련병원 중 순천향천안병원과 영남대를 제외한 4곳에서 한명의 외과 전공의 지원도 받지 못하는 ‘전멸’ 결과가 나타나고 말았다.

■ 비뇨의학과·산부인과 등 기피과 기피현상 여전

비뇨의학과와 산부인과 등 소위 기피과에 대한 전공의 지원 기피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

32개 수련병원 중 비뇨의학과는 17개 병원에서 미달 현상이, 산부인과는 19개 병원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뇨의학과의 경우 지방 6개 수련병원 중 정원배정을 받은 5개 수련병원에서 한명의 전공의도 지원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모집에도 정원을 충족시켜 빅5병원의 강세를 함께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전공의 모집 현황 조사대상 수련병원은 32곳으로 그 범위를 전체로 확대할 경우 세부적인 분석 내용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재원 기자 jwl@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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