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19일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서비스 향상을 위한 QI 활동 및 CP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적정의료관리실(실장 김대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활동의 결과들이 집약되어 발표됐다.
QI 구연 발표에서는 심장집중치료실의 “간호 업무 개선을 통한 초과 근무 시간 단축 활동”이라는 주제 아래 간호 업무 개선 외 3편, 102병동의 “변비 완화 프로그램을 통한 배변 활동 개선” 외 향상 관리 1편, 재활치료실의 “휄체어 이동 및 조작 훈련을 통한 모의 대피 훈련 향상 활동의 효과”라는 환자 안전 주제 외 1편을 포함하여 총 6편이 제출 됐다.
CP 구연 발표에는 CP 개발상을 주제로 한 성형외과의 “비골 골절 수술“ 외 1편이 출품 되었다.
포스터 발표에는 노무팀에서 안전관리를 주제로 출품한 ”전산 개발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외 주제 교육 및 정보 제공, 고객만족, 업무개선, 효율지향, 의무기록 관리 분야에서 총 10편이 출품되어 성황을 이뤘다.
원광대병원은 각 부서별로 제출 된 QI 주제들을 엄격히 심사한 년간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을 거행했다. 이날 QI 구연 대상에는 간호업무개선 영역에 “고가 의료장비 이동으로 인한 장비와 시설의 고장건수 감소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수술실이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학교병원 김대원 적정의료관리실장은 “QI 활동 및 CP 활동 결과는 교직원 여러분의 심혈을 기울인 노력으로 얻어졌다. 활동 결과들이 오늘 경진대회 발표에서 그치지 말고 목적에 맞게 환자 및 병원 경영 현장에 반영되어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