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14일 오후 장기려기념암센터 소강당에서 변비와 과민성 장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시원한 장, 편안한 장'을 주제로 한 이날 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박무인 교수와 정경원 교수, 내시경실 주희경 간호사가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변비 강의에서 박무인교수는 "변비를 단순히 변을 보기 힘든 증상으로만 치부해 적극저인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염증성 장 질환 등의 과거력이 있거나 50세 이상인 경우 정기적인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 소화기센터는 매년 11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ㆍ운동학회 주관의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교감신경 완화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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