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가 최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길학술상’은 한길의료재단이 지난 2007년 대한안과학회에 지원해 제정된 안과학술상으로, 안과학 분야 학술 연구에 공이 큰 회원을 선발해 기금 1000만원을 포상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안과학회 회원 중 최근 3년간 발표된 논문(1저자, 통신저자)의 인용지수(impact factor)를 합산한 성적으로 선정한다.

김 교수는 31편의 논문(SCI 28편, 국내학술지 3편)에 교신 저자로 참여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했으며, 안과 망막분야 연구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 교수는 수도권을 제외한 기관소속으로는 최초로 한길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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