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대대 3구 우승에 장병근 약사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고영일)는 지난 10일 구미 롤링스톤 당구클럽에서 ‘제2회 경북약사회장배 회원 친선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일 경북약사회장을 비롯한 김승철 구미시약사회장, 김영환 학술위원장 등 40여 명의 임원과 약사 회원들이 선수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하루 전날 전야제를 시작으로 '학창시절의 추억이 녹아있는 당구를 통해 회원 간의 교류를 늘리고 화합을 도모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취미활동 증진'을 위해 열렸다.

경기는 각 종목 조별 풀 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거친 뒤 각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승패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영일 경북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들의 취미활동이 다양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약사회에서 적극 지원해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며 ” 다양한 동호회 활동으로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이 더욱 두터워 질 수 있다."고 전했다.

대회에서 중대4구 남자부 우승에는 작년에 이어 정문현(포항분회) 약사가 2연패를 달성했고, 신설된 중대4구 여성부에는 윤정심(포항분회) 약사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시상에는 동호회 활성화 취지를 맞게 우승과 준우승 상품은 개인 큐대와 가방을, 당구에 처음 입문하는 여성회원 참가자들에게는 당구장갑을 이벤트상으로 전달했다.

한편, 이날 경기결과에 따른 성적은 다음과 같다. ▲국제식대대3구= 우승 장병근(포항분회), 준우승 권혁만(구미분회) ▲중대4구 남자부= 우승 정문현(포항분회), 준우승 조동현(영덕분회) ▲중대4구 여성부= 우승 윤정심(포항분회), 준우승 김유영(포항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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