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 호스피스 위원회는 16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예수병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6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언제나 한결같은 헌신으로 봉사하시는 예수병원 호스피스 봉사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귀한 호스피스 위원회의 후원금은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 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고 아픔과 고통을 나누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978년에 창립되어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이한 예수병원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목사, 사회복지사, 정신심리사, 영양사, 약사로 구성된 전문팀과 60명의 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어느 봉사활동보다 힘들고 어려운 환우의 임종 간호와 신체 간호 돌봄, 신체적 영적 지지, 사별 가족 관리, 가정 방문, 병실 찬양 등의 헌신적인 봉사 활동으로 예수병원 전인치유의 일익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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