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식약처가 16일 세계 척추의 날을 맞아, 척추 의료기기 수술 후 적절한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척추 수술 후 올바른 관리방법’ 소책자를 발간했다.

최근 고령인구 증가하면서 척추수술도 2017년 17만 2천여건이 진행되면서 2015년 대비 6.1% 증가되는 등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식약처는 소책자 발간을 통해 감염, 통증 등 수술후 부작용을 예방하고 이식된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척추 의료기기 이식수술 후 ▲상처관리 ▲퇴원 후 활동 및 유의사항 ▲회복 운동 방법 등 이다. 특히, 이번 소책자는 환자에게 신뢰성 및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전문가들에게 감수를 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소책자 발간이 척추 수술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물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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