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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4색 면역항암제 치료 전략은?

기사승인 2019.10.07  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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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

국내에 소개된지 3년이 지난 면역항암제가 어떠한 치료전략으로 환자들에게 접근하고 있을까? 도입초기에는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를 알리는게 집중했다면 현재는 각자만의 치료 전략으로 환자들에게 접근하고 있고 항암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보험 급여 부분도 각자만의 전략으로 풀어나가고 있어 향후 어떤 의약품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지 주목된다.
①한국MSD제약 ‘키드루다’-한국오노․BMS제약 ‘옵디보’
②한국로슈 ‘티센트릭’-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키트루다 전략 키워드 '더 빠르게, 더 많게' 

한국MSD제약 키트루다는 환자들에게 더 빠르게 투약할 수 있도록 2차→1차 급여와 더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단독→병용 요법을 알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다수의 임상을 통해 ‘일찍’ 사용할수록, 환자의 생존율, 삶의 질 개선과 더불어 장기 생존 가능성까지 높인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특히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첫 치료’ 시 면역항암제를 투여할 경우, 항암화학요법으로 첫 치료 대비 전체 생존기간이 200% 이상 연장된 것을 확인했다.

여기에 신체, 정서, 인지, 통증 등 환자의 기능적 측면과 더불어 환자들의 전신 건강 상태를 평가한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도 유의한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트루다로 치료를 받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1차 치료 환자)의 5년 전체 생존율은 23.2%,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2차 치료 이상 환자)는 15.5%로 나타난 임상 결과를 지난 6월 개최된 ASCO에서 발표했다.

그 중 PD-L1 발현율 50% 이상의 1차 치료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9.6%로 나타나 PD-L1 고발현군(50% 이상)에서는 생존율 혜택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키트루다는 병용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 범위를 넓히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첫 치료 옵션 제공한 최초의 면역항암제이며 키트루다는 모든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상태에 따라 1차 단독/병용요법으로 적용 가능한 면역항암제이다.

키트루다는 최근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SMO 2019)에서 PD-L1 발현율 관계없이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제로의 유용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1차 치료시 키트루다 병용요법 투여군에서 항암화학요법 단독 투여군 대비 사망 위험 29% 감소, 질병 진행 혹은 사망 위험 (PFS) 43% 감소된 개선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키트루다는 ‘모든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서 PD-L1 발현 여부와 상관없이, 1차 병용치료를 적용할 경우 OS, PFS뿐 아니라 PFS2까지 개선시킴을 확인했다. PFS2는 무작위 배정 시점에서부터 임상시험 치료 이후 다음 차수(Next-line)에서 객관적 종양 진행이 일어나거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둘 중 먼저 발생하는 사건 기준)까지 시간으로 정의된다.

옵디보 '최고의 파트너를 찾아라'…한국인 임상 강조

키트루다가 1차 치료와 병용요법을 강조하고 있다면 오노-BMS제약 옵디보는 병용요법과 함께 한국 등 아시아인 임상 등을 내세우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으로 국내에서 처음 허가를 받은 것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2017년 8월 흑색종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2018년 10월에는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중간 혹은 고위험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제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허가를 받아서 현재까지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 중에서는 최다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도 현재 식도암에서도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국내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옵디보와 여보이 콤보 면역항암제 단독 또는 면역항암제-화학항암제 콤보 대비 효과 우수성이 ESMO와 ASCO서 입증됐다.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3상 임상연구 CheckMate-227 파트 1를 통해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을 처음으로 개선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PD-L1 발현율 1% 미만 환자에서도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을 개선했고,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PD-L1 발현율 1% 이상 또는 미만 환자에서 모두 40%의 2년 생존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화학요법의 33%(PD-L1 발현율 1% 이상), 23%(PD-L1 발현율 1% 미만)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옵디보의 가장 큰 장점은 보다 많은 한국인 환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유병율이 높은 간암, 위암, 식도암 등에 대한 임상을 진행할 때 한국인 환자들을 옵디보의 글로벌 임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다 많은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옵디보의 혜택을 받을 수 노력하는 부분이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옵디보는 한국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도 비소세포폐암의 조직학적 특성 및 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국내 2상 임상시험 ONO-4538-09에서 옵디보의 1년 생존율은 편평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50%,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64%였다.

면역항암제는 여러 암 종에서 치료 효과를 보여 다양한 치료제와 병용이 가능한 만큼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해 옵디보-백금기반 화학항암제 병용요법 등 다른 기전의 항암제와의 병용하는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항암 치료에 있어 면역항암제를 근간으로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혹은 다른 기전을 가진 면역항암제를 어떻게 조합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암종에서의 병용요법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 지금보다 나은 암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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