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공익캠페인 영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오는 10월 1일부터 방송인 김희철과 함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금연치료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금연캠페인에 나설 예정이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철씨의 협조로 공단은 흡연 폐해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금연 프로그램 신청자들의 금연치료성공률은 2016년 40.1%를 시작으로 2017년 44.4%, 2018년 45.8%로 매년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공단은 최대 84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니코틴 보조제 등 금연치료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방송인 김희철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출신으로 SBS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와 JTBC 아는 형님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건강한 이미지와 특유의 코믹한 연기로 금연치료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방법 등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방송인 김희철은 “담배는 10년 전에 끊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담배를 왜 피웠을까하는 후회가 든다.”며 “담배는 처음부터 피우지 않는게 좋지만, 금연을 꼭하고 싶다면 건보공단의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적극 홍보하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본인의 의지보다 금연 성공률이 최대 6배나 높은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위해 제작한 공익캠페인은 10월 1일부터 TV방송뿐만 아니라 라디오, SP매체 등에 홍보하고 2019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도 출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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