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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잔즈 단독복용으로 효과 안전성 보여준 의약품

기사승인 2019.09.24  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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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치료 옵션과 단독 사용으로 환자에게 치료 혜택 제공
경구제로 주사제로 겪던 환자 불편함 상당히 해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있어 JAK억제제 젤잔즈는 단독 복용으로도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준 의약품입니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교 의료 센터 류마티스학과 의장 토마스 후이징가 박사<사진>는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JAK억제제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수의 임상 시험에서 효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메토트렉세이트(MTX)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치료제의 경우, 메토트렉세이트(MTX)와 함께 사용하여야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한계가 존재했다. 하지만 메토트렉세이트(MTX) 의 경우 환자에게 오심, 구토와 같은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다.

토마스 후이징가 박사는 “JAK 억제제는 아주 작은 분자 구조로 이루어진 저분자 제제이기 때문에 면역원성 때문에 발생하는 효과 감소 같은 단점에서 자유롭고 특히 메토트렉세이트(MTX) 없이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다”며 “여기에 주사가 아닌 경구로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해 JAK 억제제는 TNF-a 억제제나 IL-6 억제제 등 기존 치료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젤잔즈는 ‘ORAL Solo PRO’ 임상 연구를 통해 토파시티닙+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 요법과 토파시티닙 단독 요법을 연구한 모든 연구에서 두 요법의 효능이 비슷하게 나타나 단독요법 효능을 인정받았다.

토마스 후이징가 박사는 “일부 환자의 경우, 메토트렉세이트(MTX)에 대해 충분한 효과를 보이지 않거나,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러한 환자에게 JAK 억제제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독으로 사용해 환자에게 치료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토마스 후이징가 박사는 “JAK 억제제의 안정성이 완벽히 입증되었다’고는 평가하기 어렵지만 현재까지는 젤잔즈가 등장하고 처방되는 동안 임상 현장에서 중대한 이상 반응이 크게 보고되지 않았다”며 “9.5년의 장기 연장 연구에서 기존에 보고된 임상연구 결과들과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토마스 후이징가 박사는 실제 환자 사례를 들면서 젤잔즈 단독 요법에 대한 장점을 설명했다.

토마스 후이징가 박사가 치료한 환자중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모두 실패한 케이스였는데, 젤잔즈 처방 후 크게 호전됐고 젤잔즈를 처방할 때, 메토트렉세이트(MTX)와 같이 복용하도록 처방했는데, 4개월 후 내원하여 내원 8주 전부터 메토트렉세이트(MTX)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고 토파시티닙만 단독으로 복용했다.

메토트렉세이트(MTX)를 중단하고 젤잔즈 단독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이 호전됐고예후가 매우 좋아서,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에 못 타던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로 병이 호전됐다.

토마스 후이징가 박사는 “메토트렉세이트(MTX)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고, 환자의 50%에는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메토트렉세이트(MTX)가 일단은 1차 치료제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csDMARDs 이후 생물학적 제제와 JAK 억제제 중 어떤 것을 먼저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평가하자면, 과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생물학적 제제보다 JAK 억제제를 먼저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JAK 억제제는 경구제인만큼, 주사제로 겪던 환자의 불편함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생물학적 제제 보다는 JAK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환자에게 더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토마스 후이징가 교수는 젤잔즈는 새로운 치료 옵션과 단독 사용으로 환자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주사제로 겪던 환자의 불편함을 상당히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후이징가 박사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은 궁극적으로 정복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생각한다”며 “젤잔즈와 같은 효과가 좋은 약제가 계속 등장하는 만큼 이를 사용하여 효율적인 치료 전략을 사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정복 가능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직까지는 1차 치료제로 JAK 억제제와 생물학적 제제를 비교한 연구가 부재한 만큼, 관련해 치료 전략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면 토파시티닙의 가치가 보다 확고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마스 후이징가 박사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환자 삶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어야 하는 질환으로 신체적인 기능 뿐 아니라, 이 질병이 환자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도 살펴야 한다”며 “환자들이 질병을 견디며 살아가는 모습에 개인적으로 많은 감회를 받을 때도 있어 환자의 단순한 신체적인 기능 뿐 아니라, 환자의 삶 전반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것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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