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한미약품, 숭고한 봉사정신 가진 참의료인 발굴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숭고한 봉사정신을 가진 참의료인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는 '한미참의료인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11월 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에 헌신,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참 의료인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의료봉사정신을 함양하고자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002년 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제정했다.

현재까지 제1회 선우경식 원장(사회복지법인 요셉의원)을 수상을 시작으로 작년 17회까지 10명의 개인수상자와 17개 단체수상자를 선정(공동수상 포함)됐다.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소지한 회원이자 본회 회원의 제반의무를 필한 자로, 국내 또는 국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등이다.

또 낙도와 오지, 불우한 단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에서 희생적인 사랑으로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 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업에 크게 기여하여 의료인의 명예와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한편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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