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취임식, 내부 칸막이 허물기-집단지성 활용 등 주문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사진)은 20일 오전 10시 진흥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권덕철 원장은 취임식에서 보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사업본부별로 주요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내부의 ‘칸막이 허물기’를 통한 ‘적극적인 협업’과 ‘집단지성 활용’ 등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자문그룹과 타 부처에도 적극적인 제언과 소통을 통해 기관의 위상과 사업의 가치를 제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취임식 후 부서 시찰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덕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산업을 혁신성장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효과가 크고, 국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는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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