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18일 오후 1시 하종현홀에서 국립나주정신병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2019 정신건강 증진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조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51병동(정신건강의학과 입원병동), 원무팀 등 정신장애인 관련 보건의료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정신보건 분야의 최신 인권 동향을 다뤘다.

강의는 ▲정신건강복지법의 목적 ▲인권침해사례 ▲인권실천사례 등 법과 제도 측면에서 바라본 정신건강 증진시설에서의 각종 사례를 통해 정신장애인 인권 및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선대병원은 광주 및 전남 지역의 정신장애인들의 인권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가 가능토록 정신건강 증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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