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이승은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교수(사진)가 지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회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A-PHPBA 2019)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승은 교수는 'T2 담낭암의 위치에 따라 다른 수술 원칙이 필요한가? - 한국 담췌종양 등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연구'란 제목의 연구 발표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잘 짜여진 전향적 연구를 추가로 시행하여 T2 담낭암의 수술적 치료 원칙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승은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진료조교수, 미국 UNC(University of North Carolina, Chapel Hill) 연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이 교수는 담낭과 췌장질환에 대한 다수의 연구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관련 분야의 학회에서 활발하게 강연을 하는 등 담췌 영역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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