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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회생 방안, 오는 26일 '판가름'

기사승인 2019.09.17  12: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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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파빌리온, 메디파트너 각각 회생계획안 법원에 제출
오는 26일 관계인집회 개최…2가지 회생안 놓고 표 대결 전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재단 측과 파빌리온자산운용의 회생계획안 제출 연기로 오는 19일까지 미뤄졌던 제일병원 회생절차가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제일병원 상거래채권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제일의료재단-파빌리온부동산펀드와 상거래채권단-메디파트너 양측은 지난 11일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모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오는 26일 관계인집회 개최를 통보한 상태다.

앞서 파빌리온 자산운용은 회생계획안 제출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당초 파빌리온자산운용이 제일병원 부동산 매각 입찰에 단독으로 나선 후 우선매수권자가 되어, 조속한 회생계획안 제출과 관계인 집회의 7월 개최가 예상되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제일병원과 파빌리온 자산운용은 이를 연기했다. 우선매수권자의 연기에 따라 뒤이어 병원 회생 의향을 밝힌 메디파트너와 상거래채권단의 회생계획안 제출도 덩달아 미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관계인 집회가 진행될 경우 재단-파빌리온, 상거래채권단-메디파트너 각각이 제출한 두 개의 회생계획안을 놓고 담보채권자와 상거래채권단을 포함한 일반채권자가 조를 나눠 투표하게 되며, 각 조에서 일정 비율의 동의(금액기준)를 모두 얻어야만 회생계획안이 통과된다. 이때 비율은 담보권 금액의 3/4 동의와 일반채권 금액의 2/3 동의를 얻어야한다. 

관계인집회 표 대결의 핵심 관건은 담보채권자를 설득하는 것이다. 상거래채권단 관계자는 “법무법인에 문의한 결과 회생계획안 2개를 놓고 투표할 시 담보채권자 조와 회생채권자 조의 비율이 9대8로 나눠져, 각 그룹에서 원하는 회생계획안에 대한 투표 결과가 엇갈릴 경우 담보채권자들이 택한 계획안에 법원이 유리한 판단을 낸다고 들었다”면서 “이 때문에 현재 최대 담보채권자인 우리은행을 설득하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현재 제일병원 담보채권자 중 8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은행을 설득하는 쪽이 사실상 담보채권자 전체를 설득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가결에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재 재단-파빌리온 측이 우리은행에 제시한 변제율은 90%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을 설득시키기 위해 상거래채권단-메디파트너 측은 기존 70%의 변제율에서 상승한 100% 변제율을 우리은행과의 협상에 최근 제시한 상황이다. 

한편 회생 시 재단 이사장 등 특수관계인의 건물 매입에 대해서는 상거래채권단-메디파트너 측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거래채권단 관계자는 “병원 정상화가 주 목표다. 소유주가 다르다면 임대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보니 회생계획안 내용에 포함되는 것은 배제했다”고 밝혔다.

이재원 기자 jwl@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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