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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 장건강 어떻게 지키나

기사승인 2019.09.11  1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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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장염 등 주의...음식물 및 개인 위생관리 철저히 해야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한 해 농사를 마무리 하고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음식과 정을 나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풍성한 명절 음식으로 인해 각종 소화기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추석 연휴 3일 동안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수는 총 74만 명으로, 일일평균 외래환자수의 30.4%에 달했다. 이 중 2만 6,896명은 장염으로 병원을 찾았다.

급성장염은 장 점막의 급성 염증으로 폭음이나 폭식, 대장균,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주로 상한 음식을 먹거나 회, 해산물 등을 날것으로 먹었을 때 나타난다.

급성장염 증상이 나타나면 안정을 취하면서 설사로 인한 수분 및 전해질 부족을 보충하고 하루 정도 금식을 하고 다음날부터 죽이나 미음 등 일반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지사제나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복용하지 말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추석은 계절상 음식물이 상하기 쉬워 음식물 보관 주의와 더불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 과일, 채소는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하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명절에는 가족 및 여러 사람이 모이는 날로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게 됨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과식하는 경우가 많다. 튀김, 전, 산적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게 되면 위에 부담을 줘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염, 역류성 식도염 등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은 "지방이 많은 음식으로 과식을 하게 되면 위의 소화 능력이 떨어져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위산 분비 촉진으로 위에 음식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과식을 했을 경우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가벼운 산책으로 소화를 촉진시키는 것이 좋으며, 바늘로 손을 따는 등 민간요법은 2차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갑작스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문을 여는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약국은 휴일지킴이 약국(http://www.pharm114.or.kr/)에서 정보를 안내한다.

(도움말: 대동병원 소화기내과 김지연 과장}

이균성 기자 gslee@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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