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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간호대생, 의료법 개정 놓고 간무협과 장외 싸움

기사승인 2019.09.11  05: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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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무협 투쟁 행보에 간호협회 침묵 전략…간호사들은 국민청원 줄이어
간대협, 10월 5일 간무협 법정단체 인정 반대 총궐기대회 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과 간무사 업무범위 수준 규정을 두고 간호조무사협회와 회원들의 투쟁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는 공식적인 대응을 삼가고 있는 반면 간호사들과 간호대학생들은 간무협을 상대로 장외 싸움을 진행하는 모양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 연가투쟁을 계획한 상태다. 

이보다 앞서 지난 8월 20일에는 국회 앞에서 촛불시위를 개최하고 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 신경림)와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을 집중 규탄했다. 또한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들은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간무협의 투쟁 행보와 달리 간협은 최근 약 한달 간 공식적 대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간호사들은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간무협에 대한 항의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은 간호사들의 장외 투쟁의 장이 되어가고 있다. ‘간호조무사의 명칭을 조무사로 바꿔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현재 10만명의 동의를 넘었으며, 자신을 새내기 간호사라고 밝힌 청원인의 법정단체 인정 규탄 청원도 6만명을 넘은 상황이다. 

간호대생들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전국 간호대학 학생협회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기 위한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간호대학 학생협회(이하 간대협) 김도건 회장은 “간무협의 투쟁적 행보와 다르게 간협이 움직이지 않은 것이 총궐기 필요성을 느끼게 된 이유 중 하나”라면서 “간호대생들은 미래에 간호사가 될 사람들인 만큼 간무사의 지위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깊었다. 또한 업무범위 명확화 논의 이전에 법정단체가 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판단하에 총궐기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전국 200여개 간호대학 중 58%가 총궐기 실시 여부 투표에 참여해 100% 찬성으로 총궐기를 결정하게 됐다. 총궐기는 안전관리 인력만 350명에 달하며, 전국 간호학과 학생들과 간호사들의 참여를 고려하면 5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간대협은 예상 중이다.

한편 이 같은 간호계 갈등 국면 속에 병원 임상 현장은 자칫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민감한 부분에 대한 언급을 삼가는 분위기다.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의 간호사 A씨는 “업무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지만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들이 서로 언급을 삼가는 편”이라면서 “그렇지만 각 직역의 권리와 관련된 문제다보니 수면 아래에서 관심이 높은 분위기”라고 밝혔다.

이재원 기자 jwl@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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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8
전체보기
  • 아니 조무사분들 2019-09-18 11:57:40

    애초에 법정인력은요... 의료인 !!!!!!!!!!!! 의료인들이 만들 수 있어요
    본인들 의료인이세요? 조무사 말그대로 간호사 지시 아래 일하는 보조업무에요
    분수도 모르시고 다들 법정인력에 찬성하시는데요
    나라망신 그만시키고 보조 업무!! 본인들 업무만 잘 하시면 간호사들
    일하기도 바쁘고 환자 생명이 위태로운데 이런말도 안되는 거에 시간낭비 하게 하지 마시죠
    오죽 어이가 없으면 그동안 참고있던 간호사들 학생들이 들고 일어났겟어요 ㅡㅡ 말이 통해야 말을 하지... 상식적으로 얘기하시기 바랍니다 억지, 떼 쓰지 마시고요신고 | 삭제

    • 이참에 2019-09-18 11:50:09

      이건기회에 보건의료인에서도 제외해야 된다고 봐요... 보건의료인들 모두 대학나와 전공을 공부했고 면허를 가졌습니다... 왜 대한민국은 조마사들에게만 유하죠? 의료인만큼!!! 생명을 다루는 일인 큼!!! 제발 전문인으로 의료행위 합시다 쫌,...나랑망신 그만 시키시죠 국회 ,건복지부,조무사협회분들 ㅡㅡ의료강국 대한민국에서 이게 무슨 개판입니까.. 쪽팔린줄 아세요조무사들 인원이 왜 많겠어요? 기본간호만 알기 떄문에 누구나 자격 취득 가능한겁니다 ㅡㅡ보건의료인이란 타이틀도 아까워요 ㅡㅡ 왜 간호조무사들만 여기저기 다 파고들게 냅두죠??신고 | 삭제

      • 정간호사 2019-09-16 17:25:57

        저는 미래에 간호사가 되는것이 목표인 고등학생입니다.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와 같은 지위를 같게된다면 굳이 지금부터 간호사를 진로로 잡을 이유도없고 대학교에가서 4년동안 공부하는 간호학과의 필요성을 잘 모르겠어요. 차라리 조무사를 하고말지 뭐하러 시간낭비를 하겠습니까. 하루빨리 법이 개정되어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네요.신고 | 삭제

        • wlsdn0407 2019-09-14 23:16:23

          좀전에 조무사밴드에 올라온 글 보니 고혈압 환자에게 당뇨약을 잘못 투약했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이런 사고가 나는데 자기네 지위를 주장하는 것만이 옳은 것인가요?
          환자가 우선이지 자기 이익이 우선시 되어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요?
          기본적인 간호윤리조차 지키지 못하는 의료인이
          간호라는 명칭을 주장하다니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무사도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합법적인 권리
          주장을 할 수 있는데 왜 편법을 쓰려고 하는지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지 되새겨보길 바랍니다.신고 | 삭제

          • 간호사 2019-09-14 07:55:14

            사칭은 무슨 현실에 맞는 소리를 해야지요 말하는거보면 다알고 행동에서도 다나오는데 클럽이나 나이트갈돈이 간호조무사가 어디있어요 쥐꼬리세금제한후130만원인데 그걸로 클럽간다고 말이되는소리를 해야지요 간호사월급에는 가능하죠 300만원넘게 받으니 주5일근무하고 하지만개인병원에서는 간호조무사들이 주5일근무가 어디존재합니까?
            간호사사칭하는 간호조무사신고해보세요 그럼 진짜있는지 얼굴한번 봅시다신고 | 삭제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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