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병원 최초로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한 후, 지난 5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신청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고 마침내 국내 병원 최초로 내진설계인증을 획득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항상 재난에 대비하고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이번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획득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심하고 일산병원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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