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내달 현지사업 전문가 네팔 파견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네팔 의료보험제도 구축 지원 사업’의 준비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기관 현지 조사단이 네팔 카트만두 및 꺼이랄리 지역 조사를 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네팔 카트만두 및 지도사업 지역인 꺼이랄리에서 진행된다. 전문가 파견을 통한 정책자문, 지역의료보험 가입자 만족도 조사 및 보험가입 갱신율 향상방안 연구, 의료보험 인식제고 등의 과업이 사업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파악한 네팔 의료보험제도 운영현황, 네팔정부의 정책자문 요구사항, 제도개선 사항, 의료보험사업 장애요인 분석, 의료보험사업 유관기관(네팔보건부 등)과의 사업방향 및 내용 협의 등을 바탕으로 수원국 보건의료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이번 현지조사를 토대로 네팔 현지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전문가를 오는 9월 23일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14개월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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