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헤파린주 등 2개 퇴방약 상한금액 삭제…노바티스 콤탄정, 2020년부터 '588원'

보건복지부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에이프로젠 도네셉트정의 상한금액이 약 71% 인하된다. 이와 함께 한국글로벌제약의 케이헤파린주 등 2개 퇴장방지품목의 상한금액이 삭제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개정안을 26일 예고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에이프로젠의 도네셉트정5밀리그램과 도네셉트정10밀리그램(도네페질염산염)은 9월 1일부터 각각 상한금액이 590원과 690원으로 책정된다. 기존 상한금액은 2060원과 2460원으로 약 71% 이상 인하된 가격이다.

이와 함께 현재 상한금액이 1098원인 한국노바티스의 콤탄정200밀리그램(엔타카폰)은 9월 14일에 769원으로, 내년 9월 14일에는 588원으로 각각 약 30%와 23.5% 인하된다.

휴온스의 리블리스점안액 등도 약 10%의 상한금액 인하가 이뤄진다.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2개 퇴장방지품목이 상한금액표에서 삭제된다. 한국글로벌제약의 케이헤파린주25000단위(헤파린나트륨)_(25KI.U/5mL)와 태준제약의 이지마크현탁액0.1(황산바륨)_(0.45g/450mL)이 9월 1일부터 삭제된다. 다만 2020년 2월 29일까지는 요양급여 대상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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