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가 최근 환경성 질환의 원인분석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강의장 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 신진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대기질 관측자료 등을 제공받아 소아에게 발생하는 환경성 질환(아토피)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성 질환의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두 센터는 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논의를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안강모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아에게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치료 사업이 자료로 사용,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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