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유전체, 유전체 분석 임상진단, 건강관리 서비스 등 현지 시장 제공 목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관계사인 미국 Diagnomics와 함께 북미, 중남미 및 아프리카 주요 해외 파트너사들과 신규 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며 해외 유전체 분석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Diagnomics는 글로벌 최대 유전체 분석 플랫폼 기업 일루미나의 BI(바이오인포매틱스) 파트너사로서 EDGC와 함께 미주∙아프리카권 B2B 유전체 분석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미주권 Pharmazam(미국), SAM(멕시코), Geno Vive(멕시코)와 아프리카 54Gene(나이지리아) 등 다수의 웰니스 및 클리닉 서비스 기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해 ▲약물유전체 서비스(PGx) ▲유전체 분석 임상진단서비스(ACMG59) ▲건강관리(Diet&Exercise) 서비스 등을 현지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유재형 EDGC 부사장은 “Diagnomics는 EDGC와 함께 유전체 분석 서비스 개발 기술력을 공유하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해외 시장 진출에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미주·아프리카권 내 시장에서 EDGC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지속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DGC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 기반 산업 연계 경험경제 플랫폼인 EDGC 웰니스센터 플래그샵도 오픈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컨설팅에 앞장서고 있다.

EDGC 웰니스센터는 피트니스 전문기업 피트나인(FITTNINE)과 싱가포르 기반 아시아 최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NOVU Korea (이하 NOVU) 양사의 운동∙영양 및 피부∙두피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EDGC의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병원과 연계하여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태 측정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컨설팅 제공

소비자들은 기존 유전자 검사 결과만 제공받던 것과 달리 타고난 유전자 데이터와 체형∙피부 등 현재 상태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컨설팅과 솔루션을 전문 의료상담과 함께 EDGC 웰니스센터를 통해서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최경환 EDGC 기획팀장은 “EDGC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력과 파트너사의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 개발 노하우가 응집된 유전체 산업분야의 새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게돼 기쁘다”며 “실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체험 가치를 극대화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함으로써 맞춤 유전체 서비스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데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전체 산업과 의료 산업이 융합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차별화 경영을 주도하는데 경험경제 플랫폼 플래그샵인 EDGC 웰니스센터와 사회적으로 협력하는 장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