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 제품 개발 협력 - 기립보조 로봇체어 테스트 진행중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요양원(원장 박준원)은 20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센터장 곽성조), ㈜링크옵틱스(대표이사 최용원)와 고령친화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보훈요양원-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링크옵틱스 고령친화산업육성 협력협약

광주보훈요양원은 수준 높은 장기요양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장기요양기관이며,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친고령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어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통해 친고령 분야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고, ㈜링크옵틱스는 첨단기술을 통하여 광의료 전문기기를 제조하는 지역의 벤처기업이다.

이번협약을 통해 어르신 삶의 혁신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개발 협력과 지역 내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최신 과학기술이 적용된 제품개발 협력, 개발제품의 사용성 평가 및 실증평가 지원, 개발제품의 홍보지원 및 도입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협약식에 앞서 광주보훈요양원에는 ㈜링크옵틱스에서 자체개발해 벤처나라에 시범등록을 마친 LINK-MAMA(기립보조 로봇체어)를 시험 설치하여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광주보훈요양원 박준원 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요양환경 조성을 위해 요양원에 첨단시스템이 적극 도입될 수 있도록 지역의 벤처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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