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인바디, 다채널 진정심도 모니터링 시스템 도전장

기사승인 2019.08.13  05:58:20

공유
default_news_ad2

- 'PLEM100' NET 인증 획득…김경수 팀장 “정확성과 신뢰성 잡아, 사내 벤처 성공사례 노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체성분 분석의 표준으로 세계적 신뢰를 받는 인바디가 글로벌 기업이 95% 이상을 장악하며 주도하고 있는 다채널 진정심도 모니터링 시스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배를 가르고 메스로 장기를 적출하며 다시 꿰매는 과정의 육체적 고통을 그대로 느끼는 수술 중 각성(intraoperative awareness)을 막을 수 있는 의식과 무의식 기준을 수치로 정의하는 의료기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바디 김경수 벤쳐사업부 네코시팀장(사진·뇌과학 연구원)은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단일영역의 뇌파특성이 아닌 전두 뇌파의 영역간 상호작용에 기반한 다채널 진정심도 모니터링 시스템 ‘PLEM100’을 주목해 달라”며 “전국 14개 대학병원의 마취과 교수진들에게 새로운 방법과 아이디어로 격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바디가 서울아산병원, 포항공대와 개발한 전두엽의 영역간 연결성을 위상 차 패턴의 복잡성 분석을 통한 의식상태 모니터링 기술에 대해 NET(보건신기술) 인증을 수여했다.

이번 인증은 2019년 7월 4일부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과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보험 등재,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정부는 병원 등 최종구매자들의 보건신기술 적용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연구중심병원 지정기관대상으로 2017년 연차평가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제품 활용 및 지원현황을 평가지표로 적용해 우선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NET 인증의 배경에는 인바디의 탁월한 기술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PLEM100은 PLE(Phase Lag Entropy)와 보조지표(SQI, EMG, BSR, Frequency band power)를 활용해 마취의 효율을 향상시킨다. 적응질환 및 수술 시 마취제의 효과를 추정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므로 환자의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참고로 PLE 알고리즘은 전-전두엽과 전두엽의 다채널 뇌파신호에서 위상관계 패턴을 추출한 후 정보엔트로피를 계산한다. 정보엔트로피는 추출된 패턴이 얼마나 다양하게 분포하는지 정량화하며, 뇌 영역간 커뮤니케이션 정보로 환자의 진정상태를 표시한다.

  PLEM100 제품 이미지

김경수 팀장은 “환자와 의료진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했다”며 “전극은 환자에게 부착 시 통증이 없고, 3가지 측정모드는 전국 마취과 전문의들의 사용성 평가를 고려해 편의성이 극대화 됐다. 현재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도록 측정 결과와 임피던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PLEM100은 생산 자동화 설비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초 공식 출시돼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는 CE와 FDA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경수 팀장은 “사내 벤처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부분에 큰 의미가 있다.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다”며 “인바디가 추구하는 정확성과 신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으로 벌써 관련 논문이 3군데서 나올 정도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의식 상태를 가장 잘 표현하며 국내 의료진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인터뷰

1 2 3
item33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Content

1 2 3
item34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