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기미지우개’ 엉터리 불법 의료기기 제조자 적발

기사승인 2019.08.12  11:34:20

공유
default_news_ad2

- 발목보호대 등 공산품 오인 광고 등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12개소 13명 형사입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단장 송정재)은 최근 허가 없이 의료기기를 수입해 판매하거나 엉터리 불법 의료기기·의약품을 제조해 판매한 12개소 업자 13명을 형사입건했다.

무허가 제조 의약품 남성성기능강화 패치

이번에 적발된 업자들은 ▲의약품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고 ‘붙이는 비아그라’를 제조·판매 ▲가짜 비아그라 판매 ▲기미·잡티 제거 의료기기를 허가 없이 수입해 공산품으로 판매하거나 광고 ▲치과용 임플란트 재료 무허가 제조 ▲발목보호대 등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광고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수입·제조·판매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들은 이런 절차 없이 불법으로 제품을 다루고 허위·과대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해 약사법, 의료기기법, 관세법 등을 위반했다.

먼저 A모씨의 경우 지난 2017년 6월경부터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원에서 출처불명의 `00패치` 원단을 구매해 절단, 압축하고 포장한 뒤 `붙이는 비아그라` 약 200개를 만들어 1세트에 18만원씩 유명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했다.

양자파동 에너지를 이용해 혈액순환계를 자극, 남성 중요부위에 붙이기만 하면 성기능을 향상시킨다고 광고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성분검사 결과 고추의 매운 성분 중 하나인 ‘합성 캡사이신’과 파스에 붙이는 ‘글리세린’만 검출됐다.

B모씨는 기미·잡티·점·문신 등 제거에 사용하는 수입허 가대상 의료기기를 불법으로 수입해 판매하다가 서울시 및 관세청 합동수사에 적발됐다. 수입양은 총 4만 2,000여 개로 약 14억 상당이다.

시중에서는 "시간이 없고 비용 때문에 병원에 가기 힘든 분께 추천한다"며 광고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피부조직을 태울수 있는 기능이 있어 자가치료시 화상, 피부손상, 각종 균 감염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송정재 단장은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 불법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거짓광고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수사해 근절할 것"이라며 "소비자들도 안전하고 효과가 입증된 제품인지 식약처 허가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약품 허가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의약품/화장품 전자민원창구→의약품 등 정보→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의약품 등 정보검색에서 제품명, 업체명, 성분명 등을 검색할 수 있으며, 의료기기 허가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정보마당→제품정보방에서 품목명, 모델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인터뷰

1 2 3
item33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Content

1 2 3
item34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