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위험 2배 증가 보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엔브렐이 염증성 장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브리검 여성 병원 등 연구진이 최근AP&T에 발표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연구진은 자가면역질환 레미케이드, 엔브렐, 휴미라 등 항-TNFα 제제로 치료받은 환자 1만7018명과 그렇지 않은 6만33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그 중에서도 엔브렐 치료받은 환자는 크론병의 위험이 2배 증가하고 궤양성 대장염 위험이 2배 증가하는 등 염증성 장 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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