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은 최근 2019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총 나흘간 이뤄진 주간행사에서는 △조영제 검사 안전지침 홍보 △에스컬레이터 이용 안전수칙 홍보 △환자안전 OX 퀴즈 △경영진 환자안전 라운딩 및 교직원 의견 수렴 등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전 병동에서 ‘환자안전 Speak up 캠페인’을 펼치며, 환자 및 보호자에게 △치료과정에 중요한 정보를 의료진에 말하겠습니다 △낙상예방을 위해 항상 보호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겠습니다 △항상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겠습니다 등 실천사항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환자안전 우수부서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하용 원장은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한 을지대병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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