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전학 가이드 치매 발견 센터 개소, 스타트업 등 육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에자이가 치매에 차세대 면역치료제의 발굴을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 유전학 가이드 치매 발견 센터(G2D2)를 열었다.

이는 최신 유전학, 데이터 과학, 정밀 화학을 통해 기존에 실패했던 아밀로이드 베타(Aβ)와 타우 특이적 치료제를 넘어 유전적으로 검증된 면역 메커니즘 조절 타깃 신약에 초점을 맞추기 위함이다.

혁신과 협력을 중심으로 디자인된 이 시설은 4645㎡의 넓이에 13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에자이는 위험하지만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케임브리지 소재 스타트업 및 스핀-아웃 업체들을 위해 뉴로디스커버리 인큐베이터도 처음으로 열었다.

아울러 차세대 과학 리더를 훈련하기 위해 게놈 및 약물 발굴에 이행적 박사 후 펠로우십 등 여러 인턴십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열 계획이다

한편, 올 초 에자이는 바이오젠과 협력했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애듀캐누맙이 3상 임상에 대실패한 바 있으나 직후에 또 다른 아밀로이드 타깃 치료제 BAN2401의 3상 임상시험 개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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