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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밍| 글로벌 골수천자생검 고유명사 ‘잠쉬디’

기사승인 2019.07.01  0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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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출신 혈액학자 이름서 유래…고유 디자인, 바늘 내강 속 뭉개짐 없이 조직 채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혁신적 솔루션으로 세상을 건강하게 만드는 ‘벡톤디킨슨’

글로벌 의료기기기업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and Company)의 한국지사인 벡톤디킨슨 코리아(이하 BD코리아)가 2018년 국내 선보인 잠쉬디(Jamshidi) 시리즈는 골수천자생검의 고유명사로 불린다.

골수천자생검 시리즈 '잠쉬디' 이미지

골수천자생검은 혈액 및 골수 등의 병세 진단을 목적으로 골수천자를 사용해 골수액을 흡인하고 골수세포의 상태를 조사하는 검사로, 대부분의 혈액질환을 진단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이 검사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전구물질의 숫자, 크기, 모양 등을 평가해 골수세포들의 성숙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결함을 측정할 수 있게 한다.

미국에서 1991년 첫 출시돼, 현재 골수생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D의 잠쉬디는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형태의 골수천자생검을 개발한 이란 출신 혈액학자의 이름인 ‘코스로우 잠쉬디(Khosrow Jamshidi)’에서 유래됐다. 골수천자생검을 지칭할 때 흔히 ‘잠쉬디 니들’이라고 부르며, 이는 크리넥스와 포스트잇 등과 같이 고유명사처럼 사용되는 명칭이다.

첫 골수생검은 1905년 파이아니스(Pianese)라는 이탈리아 출신 의사가 리슈마니아증을 앓고 있는 한 소아 환자에게 시행한 것으로 기록돼있다. 당시 파이아니스는 주사기에 연결된 바늘을 통해 대퇴골과 정강뼈에서 골수를 채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보다 진화된 기구들이 발명되면서, 진단을 목적으로 본격적인 골수 채취가 시작됐다. 또한 이전에는 흉부와 대퇴부 등 여러 부위에서 시도됐지만, 1950년대에 들어서부터는 골수의 50%가 분포돼있는 골반 뼈에서 이뤄졌다.

이후 1971년 이란 출신 의사 코스로우 잠쉬디가 오늘날 흔히 사용되는 형태의 골수생검 바늘 디자인으로 특허를 취득하면서, 골수천자생검이 비로소 시작됐다. 잠쉬디의 디자인은 조직을 자르고 들어가는 팁에 가까워질수록 바늘의 내부 지름이 좁아져서 조직이 바늘의 내강 안에서 뭉개짐 없이 잘 채취될 수 있는 형태다.

Original·T-Handle 등 잠쉬디 시리즈, 지난해 국내 선봬

잠쉬디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우수한 성능을 입증해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고, BD코리아는 3가지 타입의 시리즈를 지난해 국내에 선보였다.

먼저 기본적인 형태의 ‘Original Jamshidi’는 컴포트 노브(comfort knob)가 내장된 경량 핸들과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바늘 팁이 특징으로, 제품 자체가 가볍고, 시술자가 적은 힘으로도 충분한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뾰족한 바늘 팁은 시료를 변형 없이 그대로 채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업그레이드된 형태의 ‘T-Handle Jamshidi’는 제품명 그대로 T형 핸들이 부착된 것이 특징으로, 시술자가 바늘을 삽입하면 촉각 피드백을 제공해 바늘 제어력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트로카 테이퍼드 스타일릿 포인트와 트리플 크라운 캐뉼라 팁 덕분에 시술자가 힘을 덜 가하더라도 피질 내 침투와 골수강 내 삽입을 돕는다.

Marrow Acquisition Cradle이 세트로 구성된 ‘T-Handle Jamshidi with Marrow Acquisition Cradle’의 경우, 단 한 번의 삽입으로 시료를 여러 번 채취할 수 있어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래들(cradle)의 끝 부분에는 독특한 표면 처리를 가해 시료의 보존력을 향상시켰다.

BD코리아 관계자는 “골수천자생검은 별도의 영상장비나 보조기구 없이 오직 시술자의 힘과 느낌으로만 시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골수 채취를 도와주는 바늘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다”며 “잠쉬디 시리즈는 보다 용이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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