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박진성)는 지난 21일 통영시 산양읍 추도 내 2개 마을(대항ㆍ미조마을)을 순회하며 '2019년도 낙도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1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지원에서 경상대병원 어업센터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혈압 및 혈당검사, 건강상담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 통영 소재 충무요양병원은 검진과 투약, 한방진료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통영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발생 시 응급대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박진성 센터장은 "이번 의료봉사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업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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