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당의료재단 산하 3개 부민병원(부산ㆍ서울ㆍ해운대)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ㆍ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료의뢰ㆍ회송 시범사업은 병원 간 진료의뢰 협력체계를 이용해 1차 의료기관에서 상급의료기관으로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의뢰하고, 상급의료기관은 급성기 및 중증 진료가 마무리된 환자를 1차 의료기관으로 돌려보내는 제도다.

3개 부민병원은 2010년부터 각 병원별로 진료협력센터 개소를 시작해 전국 591곳( 서울 123, 부산 236, 해운대 232)의 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진료의뢰와 회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은 "3개 병원이 진료의뢰ㆍ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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